최근 사회에서 많은 성범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자신’을 지키기 위해 호신술을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운동 종목이 호신술로서 각광받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주짓수’는 더욱 특별하다. 상대와 맞서 싸우는 기술보다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중점으로 학습하기 때문이다.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상대와 스파링을 연습하기에 실전에 용이한 것도 주짓수의 장점이다. 이제는 ‘나’ 자신이 나서서 ‘나’를 지켜야 하는 세상, 호신술로서 주짓수를 <전대신문>이 직접 배워보았다. 
 

▲ ▲스파이더가드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펴면서 상대의 오른팔을 펴준다. 이때 상대 오른팔은 안쪽으로 잡아당겨주면서 자신의 왼쪽 발을 밖으로 차 상대를 발로 들어 올린 후 어깨 뒤로 엎어 굴린다.

 

▲ ▲사이드 컨트롤팔로 상대를 두르고 상대의 어깨와 가슴을 압박한다. 그리고 상대 골반을 막고 어깨로 상대의 턱을 눌러준다. 이 기술은 압박할 때 위에서 누르는 무게가 실리기 때문에 아래 깔렸을 경우 답답할 뿐만 아니라 빠져나오기 힘들다.

 

▲ ▲클로우즈 가드 후 조르기상대의 골반에 발을 놓고 멀리 밀어내 상대와의 거리를 벌린다. 그 후 한쪽 손은 상대 도복 깃을 잡고 다른 한쪽 손은 상대 도복 소매의 깃을 잡는다. 이때 자신의 다리는 상대의 몸 밖으로 빼준다. 잡은 깃을 당겨 상대를 자신과 가깝게 한 다음 상대를 엎어 압박한다.

 

▲ ▲언더 오버 패스자신의 다리 사이의 상대 다리를 잡고 골반을 틀어준다. 이후 다리를 풀어준 후 한 번 더 압박한다. 상대의 다리를 잡은 후 자신의 고개를 묻는 방향을 잘 잡는 것이 이 기술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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