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상반기 정기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가 제 1학생회관 200강의실에서 어제(30일) 열렸다. 확운위는 전체 운영위원 117명 중 개최 정족수 36명을 넘긴 41명이 참석해 개회됐다.

이번 확운위에서는 ▲총학생회(이하 총학) 3‧4월 활동보고 ▲대학 평의원회 현황 공유 및 학생 의원 비율 ▲학생자치권리보장 T/F팀 계획 ▲총학 5‧6월 활동계획 등의 논의와 심의가 이루어졌다.

총학 3‧4월 활동보고에서는 당일날 진행된 예산편성조정위원회 결과가 보고됐다. 총학에 따르면 우리 대학에 추가경정예산이 배치됐다. 이에 해당 예산으로 일체형 책걸상을 교체하는 등 각 단과대의 강의실의 교육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최도형 학생회장(정치외교‧08)은 “가장 먼저 교체를 신청한 생활대의 일체형 책걸상이 우선적으로 바뀐다.”며 “타 단과대도 교체가 필요하다면 각 단과대 행정실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대학평의원회 현황 공유 및 학생 의원 편성에 관한 논의 역시 이루어졌다. 총학은 대학평의원회에 학생 의원이 편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교수, 직원, 학생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 운영 사항 및 중요 사항을 함께 논의해 결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학생자치권리보장 T/F팀을 구성해 정기 모임을 가지고 오픈 카톡방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자치와 권리가 신장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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