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학생들의 학생증, 교재, 성적표는 어떻게 생겼으며 수강신청은 어떻게 했을까? <전대신문>이 개교 66주년을 맞아 과거와 현재의 학교를 비교해봤다.
 
 
#안녕 나를 소개하지, 이름 학생증 직업은 증명서
학생증은 학생이라는 신분을 나타내는 증명서다. 현재 학생증은 생년월일이 적혀있지 않지만 과거 학생증에는 생년월일이 적혀있어 신분 확인을 위한 용도로 사용됐다고 한다. 종이 학생증으로 시작해서 휴대하기 편리한 플라스틱 학생증으로 발전하기까지 오랜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내 머리 속에 입력, 수업교재
지금은 형형색색 표지의 책들이 수업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인쇄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옛날에는 글만 빼곡히 적혀있는 책이 대다수였다. 오래된 책의 낡고 빛바랜 모습도 눈에 띈다.

 

 

#손으로 작성하고 발로 제출하는 수강과목신청표
수강신청 기간만 되면 괜히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 옛날에도 그랬을까? 지금은 인터넷으로 수강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옛날에는 수강과목신청표에 본인이 수강하고 싶은 강의목록을 직접 작성해 줄을 서서 기다린 뒤 제출을 했다고 한다.

 

 
#반듯한 손글씨로 쓰여진 학업성적표
현재 성적증명서는 포털에서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지만 옛날에는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이 손으로 학업성적표를 다 기입했다고 한다. 현재 성적증명서에는 통합석차, 백분율 등 다양한 정보가 나와 있으나 옛날 학업성적표에는 학점과 성적만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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