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스타그램은 사진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는 코너입니다. 나만 보기에 아까운 사진, 특별한 추억을 <전대신문>에 공유해주세요! 짧은 사연과 함께 <전대신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news@cnumedia.com으로 보내주시면 1등부터 3등까지 선별해 지면에 실어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대스타그램에 참여하고 상금도 받아가세요!

 

 

<328 조형물> 장찬형(자율전공‧13)
부족한 전공 학점을 채우다 보니 모든 수업을 한 강의실에서 듣는 기괴한 시간표가 만들어졌네요. 부디 다른 학우들은 교양학점만 먼저 다 채우는 우를 범하지 말아주세요.

 

<e편한 금요일> 김성원(화학공학‧14)
3학년 2학기 재학하는 동안 공강날을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금공강을 만들었지만 23학점을 들으면서 시간표가 e모양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e편한 금요일입니다.

 

<전대 탈춤장인> 오수빈(환경에너지공학‧18)
이번 학과 시간표가 이상하게 짜여서 화요일, 목요일만이라도 제 시간표를 구제하기 위해서 타과분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시간표를 짜고 보니 사람이 탈춤을 추는 형상이 보이더라고요. 제목은 '전남대 탈춤장인.jpg’입니다.

 

<전대 단짠단짠> 육근후(경영‧14)
목, 금 새벽 알바라 금공강을 위해 수강 정정을 거듭하여 이 지경이 됐네요. 월, 수 늦잠자고 늦게 자서 화, 목 아침에 힘들 시간표입니다. 인간의 늦잠은 끝이 없고 같은 늦잠을 반복하겠네요.

 
<전대 나비> 이민주(특수교육‧16)
이번 학기 20학점을 듣게 됐는데 1교시가 하나밖에 없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시간표 모양이 나비 모양이어서 전대 나비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수요일 6과목> 윤인주(경제‧17)
이번 학기 전공 재수강 때문에 금요일 1교시를 무조건 들어야 돼서 공강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저는 화, 목 공강을 선택했습니다. 수요일에 6과목 듣는 게 킬링 포인트입니다.

이번 <전대스타그램> ‘개성 있는 시간표 경진대회’에 독자 여러분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우리만 보기에 아까운 시간표들을 몇 개 더 선정했습니다. 추가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남대 피아노타일> 김미현 씨(건축·16)
전필 길이 최고네요. 타과 수업마저 연강이라니ㅎ 친구들이 피아노타일 하냐고 놀리다가 여기 올려보라고 추천해줘서 신청합니다.
 
<귀여운 시간표> 우승환 씨(전자컴퓨터·18)
정정기간에 친구랑 시간표를 맞추느라 강의를 정정했는데요, 시간표가 귀여워져서 응모했습니다.
 
<산이 두 개> 김지윤 씨(식품공학·15)
제 시간표에는 위 아래로 산이 두 개가 있어요! 15학점에 월금 공강은 저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계단 등반 시간표> 김예본 씨(음악·17)
공강이 뭐죠? 먹는 건가요?! 계단 등반 시간표 타고 21학점 가자!
 
<메롱> 황현경 씨(미술·16)
14학점이지만 공강이 없다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마치 저를 보며 메롱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시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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