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학년도 총학생회 선거 단일후보로 출마한 ‘대의’ 선본이 지난 5일부터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위쪽은 경영대 강의실에서 선거 유세를 하는 이명노 정후보(지구환경과학·14), 아래쪽은 BTL 앞에서 구호를 외치는 김광명 부후보(사학·12)의 모습. 선거 운동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20일에는 투표가 진행된다. 류지원 기자 willow970@naver.com
우리 대학 2019학년도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가 오는 20일 진행된다. 이번 총학 선거에는 ‘대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에 이명노 정후보(지구환경과학·14), 김광명 부후보(사학·12)가 단독 출마해 단선으로 치러진다. 2016년에도 단선으로 선거를 치뤘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9일 자정까지다.

투표방식은 오는 13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열린 임시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온라인 선거 실시에 관한 안’이 부결됐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온라인 투표방식 도입을 검토하는 중이다. 박경담 중선관위원장(농업경제·15)은 “현재 투표방식을 놓고 선관위 내에서 온라인을 지지하는 측과 오프라인을 지지하는 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투표방식을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

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한 단과대는 ▲생활대 ▲간호대 ▲수의대 ▲인문대 ▲사범대 ▲자연대 ▲약학대 ▲공과대의 총 8곳으로, 모두 단선으로 치러진다. 한편, 경영대는 학생회 선거 입후보자 서류 등록 기간을 10일까지 연장했다. ▲농생대 ▲사회대 ▲의과대 ▲예술대는 입후보자가 없어 학생회 선거를 치루지 못한다.

한편, 총학생회 선거는 투표 첫째 날 전체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으면 최대 2일간 연장투표가 진행된다. 연장투표 마지막 날까지 투표율이 과반수를 넘지 못하면 선거는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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