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안으로 출입관리시스템 운영방안 확정할 계획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실시된 ‘도서관 별관(백도) 열람실 출입관리시스템 운영’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학 구성원 2,732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시행됐다. 이 중 64%(1,737명)가 ‘일반인 출입금지 및 졸업생(수료생) 평생 이용 가능’에 찬성했다. ‘일반인 출입금지 및 졸업생 졸업 후 3년 이용 가능’에 표를 던진 사람은 31%(851명)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장 난 채 10년이 넘게 방치된 백도 열람실 출입 게이트로 인해 외부인 출입문제가 불거지자 게이트 운영방안에 대해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전체 개방 ▲일반인·졸업생 제한적 허용 ▲시험 기간 사용제한 ▲일반인·재학생 열람실 분리 등 기존에 제시된 것과 다른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도서관은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와 기타 의견을 종합해 이번 달 내로 출입관리시스템의 운영방안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