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유망기술·산합협력 성과 소개

'2019 전남대학교 테크페어'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학내 용지관과 후문 일대에서 '지역사회, 문화, 기술의 하모니'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테크페어'는 대학이 보유한 유망 기술과 산학협력 서오가물을 지역민과 기업에 소개하며, 지역 산업발전을 이끌기 위한 전람회다.

이번 테크페어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전남권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연합해 결성한 '부품소재기술지원단'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휴먼 라이브러리 멘토링',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학설명회'도 가진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여러 산학협력 성과 전시, 창업 아이템 제작 체험, VR체험, 전남대학교 청년 창업 회사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청년 그린마켓도 함께 열린다.

정병석 총장은 "올해 11주년을 맞는 전남대학교 테크페어가 지역사회와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체험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테크페어를 토해 지역기업, 지역민과 함께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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