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는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해왔다. <전대신문>이 우리 대학 총학생회의 역사를 사진으로 정리해봤다. 

 

학생자치를 목적으로 구성된 우리 대학의 총학생회는 사실상 1980년부터 시작됐다. 1980년에는 박관현 열사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사진은 1980년 선거 합동 유세 장면

 

1980년 학생회 선거 투표 모습

 

1980년 3월 총학생회가 전면적으로 부활했으나 5·17이후 대통령령 제 9785호로 규정된 학도호국단이 설치됐다. 1984년에는 학생활동이 제약받는 학도호국단을 거부하며 총학생회 부활 운동이 일어났다. 사진은 1984년 총학생회 부활 서명운동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 

 

총학생회 부활 소식에 학생들이 백도 앞에 모여 출범식을 하는 모습

 

1990년대는 총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았고 총학생회의 활동도 활발한 시기였다. 사진은 1996년 제28대 총학생회 출범식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28대 총학생회는 정명기 씨(해양)가 회장을, 이형민 씨(영문)가 부회장이었다.

 

총학생회 선거 투표율 저조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2000년대에 접어들어 총학생회 선거 투표율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2002 총학생회 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독려 캠페인 모습

 

최근 10년간 우리 대학의 총학생회 투표율은 50%를 간신히 넘기거나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사진은 2019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대의' 선거운동본부 이명노, 김광명 후보가 투표 독려 연설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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