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불법카메라를 통한 디지털 성범죄 등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취약지역 및 불법 촬영카메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남대학교 행정지원과, 여수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통합경비상황실 등이 4개의 조로 구성해 문화사회과학대학, 공학대학, 수산해양대학, 생활관 등 여수캠퍼스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내 모든 여자 화장실 및 탈의실은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집중 단속하고 비상벨 점검도 함께 했다.

행정지원과 담당자는 “여수캠퍼스 교내 전 구역 점검 결과 불법촬영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안전점검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캠퍼스는 캠퍼스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정·후문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강화하고, 안심지키미 차량운행을 통해 여학생 안심귀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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