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 새해 처음 듣는 노래가 그해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속설이 등장하면서, SNS 유행에 민감한 MZ세대 사이에서는 ‘새해 첫 노래 선정’이 유행이 됐다. <전대신문>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새해를 시작하는 노래’를 정리해봤다.

# “이루어지길 너의 소원 다”  - 우주소녀 ‘이루리’
우주소녀의 ‘이루리’는 새해를 맞자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소원을 전부 이뤄주겠다는 자신감을 담은 가사가 대중에게 큰 희망을 전했다. 작년에 이루지 못한 염원을 올해는 꼭 이루겠다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준다.
↳ “소원이 이뤄진다는 가사에서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져요!” 한유빈 (국어국문·19) 

# “함께 있어 난 Happy” - 태연 ‘Happy’
작년 한 해는 많은 이유로 사람들이 두려워하던 해였다. 태연의 ‘Happy’는 올해가 작년보다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파하면서, 새해 첫 노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제목처럼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작년보다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요!“ 김태희(사학·19) 

#“넌 웃는 게 더 예뻐”  - 하이라이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반복되는 일상에 사람들은 웃음을 잃어간다. 시계추 같은 삶 속에서 이 노래는 따사로운 햇볕이 된다. 내 편이 돼주는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라 자연스레 웃음이 나는 이 노래를 새해에 듣는 위로곡으로 추천한다.
↳ “코로나로 우울한 날이 많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웃는 날이 더 많았으면” 최민정(국어국문·19) 

#“원하는 대로 다 가질 거야” - 가호 ‘시작’
사람들은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하곤 한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불안감이다. 가호의 ‘시작’은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새로운 시작에 당당하게 발걸음을 내디딜 용기를 준다.
↳ “올해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정시우(기계공학·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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