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학생과가 ‘천원의 건강밥상’ 운영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건강밥상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건강밥상은 오전 8시부터 50분간 천원의 가격으로 제공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광주캠퍼스는 제1학생회관 식당에서, 화순캠퍼스는 여미샘 식당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난 1학기에는 13,404명의 이용자가 건강밥상을 찾았다. 정가을 씨(역사교육·19)는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식비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학생과 관계자는 “그간 학생들의 건의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식당 측에 개선 요청을 해왔다”며 “따뜻한 밥과 국을 갖춘 좋은 식단의 건강밥상을 잘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2학기 건강밥상은 12월 17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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