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교육원이 지난 7월 1일 교육혁신본부로 승격됐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처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기 위함이다. <전대신문>이 교육혁신본부장 차성현 교수(교육학과)를 만나 교육혁신본부의 변화를 들어봤다.

 

교육혁신본부가 하는 일은?
기초교육원에서 진행했던 3가지 주요 업무는 그대로 수행한다. 첫째, 교양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한다. 둘째, 교육력과 학습력 증진을 담당한다. 셋째, 원격교육을 운영하고 지원한다. 향후 교육과 관련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연구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본부’로 승격되며 달라진 점은?
본부 내 새롭게 교육혁신센터가 추가됐다. ▲교육성과 분석 및 환류 ▲비교과 통합운영 및 관리 ▲국내 대학 간 학점교류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대학교육 혁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성과 공유회는 어떻게 진행됐나?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오프라인으로는 정보마루에서, 온라인으로는 ‘브이스토리’라는 메타버스(양방향 소통 및 다중참여행사가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그동안의 성과를 대학 구성원과 공유하고, 2학기 프로그램 소개가 이뤄졌다. 교육혁신본부가 진행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광주전남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 공동교육연구센터의 프로그램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은?
‘최고의 교육을 모두에게(best education for you)’라는 비전을 세워 나아가고 있다. 공유와 협력을 통한 글로컬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잘 가르치는 대학, 잘 배우는 대학’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학생의 성공을 뒷받침할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이 꿈을 향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항상 교육혁신본부가 동행할 테니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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