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준완 정후보(좌), 정희준 부후보(우)
 11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여수캠퍼스(여캠) 총학생회 입후보자의 유세활동은 식을 줄 몰랐다. 학우들을 위해 발로 뛸 준비가 되어있다는 ‘Near’선거운동본부 서준완 정후보(문화컨텐츠·15)와 정희준 부후보(문화컨텐츠·14)를 <전대신문>이 만나보았다.

서 정후보는 “올해 전자상거래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얻었다”며 “경험을 토대로 학우들 옆에서 같이 듣고, 나란한 시선에서 같이 보고, 학우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캠퍼스를 변화시키기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계기를 밝혔다.

‘Near’ 선본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학생활의 개선을 위한 공약을 내새웠다. 서 정후보는 “여캠에는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듣기 위해 광주캠퍼스로 전과 또는 복수전공을 하는 학우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학우들이 원하는 과목을 여캠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희망과목 리스트 분석 및 반영’ 공약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함께 ‘교내 순환버스 만족도 조사’ 공약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정 부후보는 “여캠의 지리적 특성상 길이 가파르고 정문에서의 거리도 다소 멀다 보니 교내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학우들이 많다”며 “교내 순환버스 만족도 조사와 개선요구를 통해 학우들의 편의를 개선하고자 공약을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선거일정이 변경되어 조급한 심정이라는 서 정후보. 그는 “지진으로 인해 학사일정 및 선거일정이 변경되어 선거 유세기간이 대폭 단축되었다”며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학우들을 직접 만나 뵙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Near‘ 선본은 학우들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발에 불이 나도록 학우들을 위해 뛸 수 있게끔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